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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이 성공한 이유는 싫증을 잘 내서다?
"중국이 왜 혁신하면 성공하는 경우가 많을까요? 일단 뭐가 됐든 새로운 걸 시도(試試看)해보기 때문입니다. 대신에 싫증도 잘 냅니다. 이게 결과적으로는 혁신을 가져오죠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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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북한 비핵화’를 보는 중국의 충격적인 4가지 속셈
중국의 한반도 정책에는 3가지 원칙이 있다. 평화·안정, 비핵화,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다. 90년대 이후 변한 적이 없다.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해도 중국은 이 원칙만을 녹음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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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중 FTA후속협상, 잘 풀려야 한국 관광, 엔터 산다
2017년말 한중정상회담이 개최된 뒤 한중 양국에는 FTA 서비스 투자 후속협상이라는 과제가 떨어졌다. 협상시한은 2년이다. [출처: 이매진 차이나] 2년이 긴 것처럼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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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대일로에 ‘삼성기차’가 달린다면?
━ 일대일로(一帶一路)는 그간 중국의 일방적 주도 하에 이뤄진다는 느낌을 준 게 사실이다. 하지만 올해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이후 ‘달라진’ 중국의 기류가 일대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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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중 해빙모드에 여행수지 적자 11개월 만에 최소로 줄어
국내 방문 여행객이 늘면서 3월 여행수지 적자 폭이 11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.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'2018년 3월 국제수지'에 따르면 3월 여행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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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북이 경협할 때, 중국을 끼워야 하는 이유는?"
수교 1년전인 1991년 중국을 여행한 뒤 25년동안 현지에서 살게 된 학자가 있습니다. 베이징대 세계 경제학과 연수를 거쳐서 중국 인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북경외국어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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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8 대한민국 셀러브리티(6)] JYP·FNC ‘약진’… SM·YG ‘주춤’
‘연예인 리스크’가 큰 엔터테인트먼트 사업에서 사업다각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. 이제 스타영입뿐 아니라 콘텐트 제작에까지 손을 뻗친다. 사업 분야마다 희비가 크게 갈린다. 국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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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북극에서까지 ‘중국 위협론’이 불거지나?
‘3000㎞’ 중국에서 북극까지 직선거리다. 중국이 일대일로(육해상 실크로드)를 그곳까지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. 북극 진군의 나팔에 걸린 여섯 글자는 ‘빙상 실크로드.’ 북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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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수만·박진영, 주식재산 400억이상 증가에 '웃음'…양현석은?
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키이스트 최대주주 배용준 씨는 주식 재산 가치가 감소했다. [중앙포토] 최근 코스닥 랠리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(THAAD·사드)를 둘러싼 한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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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의 선전(深圳) 방문기
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·㈔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한 때 ‘내일의 중국을 보려면 상하이(上海)로 가라’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광동성 선전(深圳 심천)으로 가야할 것 같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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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의 미래 선전(深圳)탐방기
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·㈔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한 때 ‘내일의 중국을 보려면 상하이(上海)로 가라’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광동성 선전(深圳 심천)을 가야할 것 같다.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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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인사이트] 중국서 돈 벌려면 한국서 성공한 경험은 잊어라
“1세대 관리자가 2세대 조직으로 3세대 전략을 실행하려 한다.” 미국 하버드대의 바틀릿 경영학과 교수가 기업들의 현실을 빗대 한 말이다. 남의 얘기가 아니다. 우리 기업의 대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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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당대회 가는 박병석 의원 “외교부 내 중국국(局) 신설해야 ”…차이나스쿨 어떻기에
“한ㆍ중간 해마다 열리는 정부의 경제협의체가 66개다.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제는 외교부에 중국 전담 조직이 있어야 한다.” 18일 열리는 중국공산당 19차 전국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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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현대차 부품지급으로 협력사 부도위기 일단락
협력업체에 부품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공장 가동 중단을 되풀이했던 베이징현대차 사태가 일단락됐다. 지난 봄부터 평균 4개월 가까이 밀려 있던 부품 대금이 14일과 15일에 걸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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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드 계기 중국 의존도 줄이고, 품질·기술력으로 승부를”
KOTRA 주최로 22일 한중 수교 25주년 ‘포스트 사드 시대’좌담회가 열렸다. 왼쪽부터 이문형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,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,황재원 KOTRA 동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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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드 갈등, 품질 경쟁력·구조조정 일깨워준 긍정적인 면도”
1992년 8월24일 한국이 중국과 수교한 이후 양국은 경제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. 25년간 한·중 교역은 약 33배로 늘었고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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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콘텐츠진흥원, 영세 기업들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
문화체육관광부(장관 도종환)와 한국콘텐츠진흥원(KOCCA·원장 직무대행 강만석)은 투자유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영세 콘텐트기업들을 위한 ‘콘텐츠 투자유치설명회 KNoc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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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이 한국기업의 무덤이 되어가는 이유
━ 차이나 포커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지난 60여년을 돌아보면 자동차와 정보기술(IT)이 센 나라가 경제가 강한 나라였다. 1950~70년대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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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문클럽 직접 경영하라, 유럽 쇼핑 나선 ‘소림축구’ 중국
중국 축구계가 유럽 축구 관찰자에서 운영자로 변신하고 있다. 빅 클럽을 인수한 뒤 운영 노하우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. 사진은 지난 14일 AC밀란을 인수한 중국계 투자회사 관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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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비판하던 황상민 전 연대 교수 “안희정 출마선언문에 박근혜 대화법 있다” 비난
황상민 전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지난 1월 안희정 충남지사 출마 선언문을 분석하고 있다. [사진 유튜브 캡처] 대학에서 해임된 황상민 전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지난 1월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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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희정 "그동안 문재인과의 관계 때문에 말 못해…비로소 저의 계절 돌아와" 출마선언
안희정 충남도지사. 프리랜서 공정식안희정 충남지사가 22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저 안희정, 오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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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상선, 국내 업체와 단거리 노선 ‘해운동맹’
원양선사 현대상선이 근해선사인 장금상선·흥아해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시아 노선을 공동 운항한다. 한국 해운사들이 근해 항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뭉친 것이다. 국내 해운역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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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·중·일의 항공우주산업 大戰] 中·日은 날고, 한국은 활주로에
한·중·일 ‘경제 전쟁’의 판이 확대되고 있다. 조선·철강·석유화학·반도체에 이어 항공우주산업이 새로운 전쟁터다. 일-한, 한-중의 산업별 기술 격차는 평균 1.3∼1.4년 정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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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 여는 한국문화예술품거래소] 한·중 미술품 소액으로도 투자
앞으로 개인들이 한국과 중국의 미술품과 문화콘텐트를 사고 팔 수 있는 거래시장이 열린다. 주식시장처럼 상품을 상장하고 거래하는 방식이다. 지난 6월 15일 서울 강남구 빌라드베일리